청풍정앞 바다 산책시.. 손이 좀 시려울때져... 이때.. 대사..
손이 시려워요...
>> 장갑 하나 사드리겠습니다.
손이 시렵다구요..
>>장갑사드린다니까요...
>>아참.. 손시렵다구용....
>>장갑사준당께...
아니.. 이 손 줘봐요.. 이 손이.. 이렇게 시리다구요.. 쓱쓱.. 아. 차가워. 봤죠? 얼굴에 대봐요.. 차갑죠? 그렇다니까.. 증말..
< 자 장갑껴봐요.. 이렇게. 장갑 끼면 된다니까.. 하얀 목장갑.. 반코팅. 고무빨간색 장갑.. 끼라니깐..
<밤이 찹니다. 섣부른 드라마 촬영엔 꼭 든든한 준비를.. 내복+목도리+반코팅장갑 필수>
밤바다 사랑의 작업에도 유효한 빠알간 반코팅 장갑.. >
밤바다 산책, 무섭지 않고 포근한 청풍정인근 산책로.. 오도해변의 가로등불빛에 가을밤을 거닐어요